2024. 06. 12. 수요일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 날! 물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산 나는 여름 물놀이가 한번도 즐겁지 않았다. 좋은 이들과 함께 떠나는 그 여행이 좋았다. 그런 내가 오늘은 '물에 대한 공포' 물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어졌다. 극복할 수 없는 건 줄 알았다. '심리 상담을 받아봐야 하나?' 그런 고민을 했던 적도 많았다.그런데 이게 왠일이야!! 바닦과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않던 나의 발이 결국 물속으로 슝~ 앗싸!!! 내가 해냈다. 날 믿고 응원해주는 이들과 함께 나는 오늘 내 인생에 가장 큰걸 이루었다. 앞으로 나의 삶은 수많은 도전과 희망이 함께 하게 될것이다. 누군가에게 오늘 나의 도전이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. 횡성 병지방 계곡 11시 10..